해외에서 환전할 때 알아두면 좋은 팁: 하나 트레블 카드 vs 트레블 월렛

해외여행이나 출장을 갈 때, 환전은 필수적인 부분입니다. 여러 가지 카드와 환전 방법이 있는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가 실제로 사용해 본 하나 트레블 카드와 트레블 월렛 카드를 비교해 보려고 합니다.

1. 하나 트레블 카드와 트레블 월렛 카드: 어떤 차이가 있을까?

하나 트레블 카드와 트레블 월렛 카드는 모두 해외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카드입니다. 특히 하나 트레블 카드는 수수료가 면제된다는 큰 혜택이 있습니다. 반면, 트레블 월렛 카드는 다양한 국가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전용 앱을 통해 환전과 결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장점이 있죠.

2. ATM 수수료, 피할 수 있을까?

두 카드 모두 ATM 수수료가 없다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ATM 기기에 따라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반 ATM에서는 약 15링깃(한화 약 4,500원)의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으니, 출금 전 은행 ATM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카드 결제와 현금 사용, 어떤 것이 유리할까?

작년에 말레이시아에 방문했을 때는 달러를 가져와 현지 환전소에서 환전해 사용했고, 결제는 트레블 월렛 카드로 했습니다. 올해는 하나 트레블 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해 봤는데, 각 카드의 환율과 수수료 차이를 비교하며 사용하니 더 효율적이었습니다. 두 카드 모두 장점이 있지만, 현금 사용과 카드 결제의 적절한 조합이 가장 유리할 수 있습니다.

4. 해외 ATM 사용 시 주의할 점

말레이시아에서 ATM으로 현금을 출금할 때, 현지 통화로 출금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예를 들어, HSBC에서 출금할 때 "HSBC 변환 없이 계속하기" 옵션을 선택하면 현지 통화인 RM으로 바로 거래가 이루어집니다. 반면, "HSBC 변환으로 계속하기"를 선택하면 불필요한 환전 수수료가 추가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5. HSBC 변환과 카드사 환율 비교

ATM에서 현금을 출금할 때는 두 가지 옵션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카드사 환율로 나중에 자동 환전되어 청구되는 방식이고, 두 번째는 HSBC 환율로 즉시 환전되어 청구되는 방식입니다. 어떤 것이 유리한지는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카드사 환율이 더 유리한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환전 시 이러한 옵션을 잘 고려해야 합니다.

6. 말레이시아 여행을 위한 환전 준비

말레이시아 여행을 준비 중이라면, 미리 환전 방법을 정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환전 수수료를 절약하려면 은행 ATM을 이용하거나, 현지 통화로 결제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하나 트레블 카드와 트레블 월렛 카드와 같은 여행 전용 카드를 준비해 두면 환전과 결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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