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초우킷 단골 카페 kooky plate

말레이시아는 다채로운 문화가 공존하는 안전하고 살기 좋은 나라입니다. 벌써 말레이시아에 살게 된 지 어언 11개월. 다음 달 초면 1주년이 됩니다. 시간이 참 빠르죠? ^^

 

이로는 여고생으로 예쁜 것, 맛있는 음식들에 한창 관심이 많습니다. 여고생 이로가 좋아하는 맛집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초우킷에 있는 갬성 카페 소개합니다.

 

Kooky plate (쿠키 플레이트)

 

 

쿠키 플레이트는 커피, 차와 케이크, 브런치와 간단한 식사를 제공하는 곳입니다. 쿠알라룸푸르 쉐라톤 호텔 뒷골목에는 쿠키 플레이트와 같은 갬성 카페들이 몰려 있어요. 마치 서울의 성수동 같은 분위기입니다. 초우킷 (chow kit)은 시장으로도 유명한데요, 쉐라톤 호텔 뒷골목은 갬성 카페로도 유명합니다. 가격은 서울의 웬만한 카페와 비슷해요. 말레이시아 물가가 아닙니다. 일부 매장에서는 현금을 받지 않는 매장도 있습니다. 

 

이로가 추천하는 케이크 맛집

 

 

이로는 케이크를 엄청 좋아합니다. 근처 103 coffee도 분위기 좋은 카페이기는 하지만 이로는 쿠키 플레이트를 더 좋아합니다. 이유는 단 하나, 케이크의 종류가 많고 맛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쿠키 플레이트에 가면 처음 마음과 다르게 매번 1인 1케이크를 하게 됩니다.

브런치와 간단한 식사 메뉴

 

이번에는 오후 1시 30분 점심시간이 한창일 때 쿠키 플레이트를 방문했습니다. 이로가 알리오 올리오 스파게티가 먹고 싶다고 했지요. 지난 번과 다르게 새우가 크고 통통해서 식감이 매우 좋았습니다. 마라 메뉴가 있어서 처음으로 주문해봤는데 마라 역시 너무 맛있었습니다. 점심시간에는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람이 꽉 찼습니다. 가격이 만만치 않아도 올 사람들은 다 옵니다. ㅎㅎ 주로 연인들이나 젊은 전문직 종사자들, 외국인들이 많이 방문하는 것 같아요.

 

Chow kit

초우킷 갬성 거리는 이로와 제가 좋아하는 거리입니다. 예쁜 카페, 맛집, 야외 테라스가 있는 아름다운 거리입니다. 이로와 저는 맛있게 점심 식사를 마치고 후식으로 아이스크림 가게에 갔습니다. 아이스크림 가게도 독특하고 비싸요 ㅋ. 독특한 분위기와 맛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 같습니다. 초우 킷은 성수동 느낌으로 한국이 그리울 때 가면 좋습니다. 최근에는 미용실도 이곳에 있는 일본 미용실을 방문해 봤어요. 다음 포스팅에는 아이스크림 가게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